简介
드라마 ‘디어마이프렌즈’를 보고 쓴 감상문 같은 노래예요. ‘디어마이프렌즈’의 주인공은 할머니, 할아버지들이지요. 때로는 삶이 통째로 흔들리고, 때로는 치명적인 상처에 가슴 아파했지만 그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, 삶을 잘 다독여온 그들 곁에는 시련도 기쁨도 함께 겪어온 가까운 사람들이 있지요. 그렇기에 그들은 삶의 끝자락에 서 있게 된 오늘도 여전히 사랑하고 웃을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었어요. 청춘의 날들은 영원할 것처럼 뜨겁기만 해도 결국 우리는 조금씩 나이가 들어 언젠가는 원하지 않아도 노년의 인생을 맞이하게 될 텐데요, 이제껏 그랬듯이 앞으로도 모든 아픈 일들, 아린 상처들을 잘 이겨내고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그 시간을 맞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겨요. 그 시간 속에 함께 울고 웃으며 긴 삶을 견뎌줄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. 그럴 수 있다면 저도 삶의 끝자락에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. ‘네가 있어 괜찮은 삶이었다고’ 말이에요. ■ Credit Executive Producer 유수훈 Producer 권오준 Lyric & Compose by 이혜진 Arrange 권오준, 어쩌다 떠난 여행 Song by 어쩌다 떠난 여행 (김은희, 김영, 이혜진) Piano: 권오준 Guitar: 안강호 Record, Mix, Mastering by 이정면 (이음사운드) Vocal tune by 수경 Design 조미라

